⊙옮긴글⊙

[스크랩] 發心脩行章

milbori1999 2006. 10. 11. 19:14

순간순간이 지나 하루가 되고

하루하루가 지나 한달이 되며

한달 한달이 지나 문득 한해가 된다

 

또한 그 한해 한해가 쌓여

어느듯 죽음의 문전에 이르나니

 

낡은 수레가 움직일 수 없듯이

사람도 늙어지면 닦을 수 없다

 

헛되이 아까운 세월만 보내면서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이 다음 생은 어찌할 것인가

 

이 어찌 급하고 급한 일이 아닌가?

 

원효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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