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허리를 위한 영양 식이요법

1. 과식과 변비를 피하세요.

요통과 음식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식사에 주의를 기울이면 약 36%에서는 요통 치료와 예방에 그 효과를 느낍니다. 과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제한하라는 것은 건강 비결입니다.

설사, 복통, 두통, 반점, 숨이 가쁜 것은 대개가 그 음식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변비를 피하기 위해 충분한 물(하루에 1.5리터)을 마시고 현미, 채소, 미역, 다시마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하십시오.

2. 비타민이 중요합니다.

식사 또한 너무 빨리 하면 위가 풍선처럼 갑자기 부풀어 허리굽이가 만곡이 되므로 요통이 옵니다. 바쁠 때는 빨리 다 먹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조금만 먹더라도 가능하면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도록 합니다.

신체에는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필요합니다. 잘 조절된 영양 공급은 허리가 녹슨 쇳덩이가 되느냐 아니면 잘 돌아가는 기계가 되느냐를 결정해 주는 것입니다.

위장병이 있으면 허리가 나빠져 디스크병에 잘 걸린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배가 불편할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한다든지 젖힌다든지 하여 허리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칼로리 섭취를 과다하게 하여 비만증이 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체중이 허리 디스크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배가 앞으로 나오면 허리는 과신전되어 척추의 굽이에 교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영양 섭취를 잘하라는 것은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어 배설을 잘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식물성 식품 중 어느 한쪽에 완전히 편중해 버리는 불균형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영양식이란 고기 같은 고단백 식사가 아니라 지방질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충분히 공급되는 균형잡힌 식사를 말합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지 못한 식사인 경우는 건강 식품 혹은 비타민 영양제로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폴링을 비롯한 노벨 의학상을 받은 세 명의 의학자가 비타민 보충이 요통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3.  요통, 좌골신경통을 치료하는 닥터 포겔의 식이요법

뼈오징어를 먹으면 요통에 도움이 된다고 스위스의 자연 요법 의사 "포겔"은 말했습니다. 좌골신경통에는 마늘우유를 매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도 마늘우유를 계속 먹으면 교감신경 절제술 같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고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늘우유를 만드는 법은 생마늘 세 개를 짓이긴 데다 생우유를 붓습니다. 혹은 데운 우유를 부을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효과를 위해서는 이 마늘 우유 혼합액을 매일 약 2500cc 정도 마셔야 합니다. 몰론 모든 사람에게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심한 좌골신경통이 가벼워지는 수는 많습니다.

이 마늘우유 식이요법은 간단하므로 먼저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이 마늘우유 요법이 효과를 보인다면 경비와 시간을 절약하게 될 것입니다.

마늘의 과학적 근거는 충분히 있습니다.

첫째, 마늘은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줍닙니다. 뉴욕의과대학 스티븐 와르샤프스키는 "마늘 한쪽을 매일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9%정도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개 1개월 안에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타프츠 대학교 식품영양학 교실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매일 마늘 두쪽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먹은 것처럼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면 피 순환이 잘 되므로 디스크나 물렁뼈의 영양 공급이 좋아집니다.

둘째, 마늘은 동맥을 보호합니다. 새로 발견된 마늘의 장점들은 나쁜 저밀도 리포프로테인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산화된 것이 동맥 벽에 축적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산화 콜레스테롤은 척추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캔자스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에 600mg의 마늘 가루를 2주간 먹으면 저밀도 리포프로테인인 산화가 34%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늘 섭취자한테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적습니다.

셋째, 마늘은 피를 맑게 합니다. 뉴욕 주립대학의 화학교수 에릭 블록은 마늘은 피를 잘 흐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마늘에서 아호엔느(스페인어로 “아호”는 마늘입니다)라는 항응고 활동을 하는 성분을 분리해 냈습니다.

그리고 이 아호엔느는 혈액 폐색을 예방하는 아스피린 기능과 같거나 그보다 우수합니다. 인도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생마늘 세 쪽을 먹여 실험한 결과 약 20%의 응혈 용해 능력이 증가되었습니다.

넷째, 마늘은 암을 차단합니다. 유방암, 간암, 대장암에 걸리게 한 실험 동물들에게 마늘을 먹이면 그 속의 여러 성분들이 그런 암들을 사라지게 하는 것을 보여주는 많은 연구들이 있습니다. 시험관 내에서 마늘이 전립선 암세포들의 성장 속도를 25%낮추었다고 뉴욕시 슬로만-케터링 기념 암 센터의 존 핀토가 보고하였습니다.

다섯째, 마늘은 감염을 견디게 합니다. 마늘은 감기 몸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죽입니다. 유타주의 브리검 영 대학교 미생물학자 제임스 노스가 실험을 하던 중 마늘이 감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기로 목이 아파 올 때, 즉시 마늘을 먹으면 더 이상 감기로 고생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마늘이 세균을 이겨내개 하는 T세포를 자극하여 면역 기능을 높인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애리조나 의과대학의 앤드루 와일은 만성 혹은 재발성 감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생마늘 한 개 내지 두 개를 매일 먹기를 권했습니다. 그는 생마늘을 작게 잘라서 마치 알약을 삼키듯이 삼키라고 말했습니다.

항균 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은 생마늘에만 있지만, 익힌 마늘도 심장 혈관 응혈 방지 효과나 항암 효과는 가지고 있습니다. 냄새 때문에 마늘을 못 먹는다면 마늘을 약간 익혀서 먹는게 좋습니다.

내용출처 : 생활속의 재활물리의학(척추건강운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