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애서 낙안읍성으로 오늘은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 할 새벽 잠자리에서 창밖을 보니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고 사방이 캄캄하다 시계를 보니 다섯시가 조금 지났다 어제 저녁 푸른식당 사장님께 고도의 볼거리를 여쭙고 뭍으로 가기전 찾아 보기로 하여 방을 나선다 마을과 항구를 오가며 산책을 하다 갓밝이.. ◎紀行文◎ 2012.03.09
거문도와 백도에서 낙안읍성 청사초롱 민박집은 초가지붕으로 어릴적 고향집과 유사하지만 내당 앞에 마루가 있어 평상을 사용한 우리집과 달랐고, 욕실, 화장실은 모두 현대식으로 개조를 했다 늦게 도착한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하시고 손님이 없으시다며 방 3개를 사용하게 하며 잠 잘 곳으로 안내해 주신.. ◎紀行文◎ 2012.03.03
선암사 그리고 순천만에서 태생은 양남면 상계리 이지만 산 등성이 둘 넘으면 외가 동네인 나산리 지곡이 있다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저와 셋은 우리 식구의 전부다 동경올림픽을 맞아 할머니께서 일본에 계시는 백부님댁으로 여행을 가시면서 어머니와 나 둘은 외가 마을로 이사를 했다. 인척이기도 하지만 을미.. ◎紀行文◎ 2012.02.28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石屛山 또는 周房山이라고도 하고. 1976년 산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명칭은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 ◎紀行文◎ 2012.02.23
청학동 보리암 봉하마을 그리고 집으로 계곡에서의 여름밤 풍경에 젖어 이슥토록 잠 못이루다 사방이 고요할 즈음 냇가에서 추운 기운이 들때까지 몸을 닦고 호텔로 들어가 잠을 청해 본다 두어 시간 자고도 아침에 피곤함을 모른다 밥 짓는 이 많아도 반찬은 별반 다르지 않구나 그렇지만 맛은 특별하다 게다가 설거지.. ◎紀行文◎ 2012.02.15
전주 새만금 채석강 그리고 지리산 집을 나서는 우리에게 만류하던 친구 부부를 뿌리치고 호남고속도를 달리다 충남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 475 관내 벌곡휴게소 연못가에 호텔짓고 하루밤을 보낸다. 숙박비 걱정은 杞憂다 아내가 밥 짓는 동안 주변을 살피니 연못안에는 잉어가 노닐고 그 옆에는 정자도 있다 자 오.. ◎紀行文◎ 2012.02.15
추사고택 갑사 부여 그리고 친구 충청남도 당진시 新平面 梅山里에 딸린 섬으로 牙山灣 깊숙이에 있으며 왼쪽 해안의 松嶽邑 伏雲里까지는 1㎞, 오른쪽의 평택시 포승읍 해안까지의 거리는 3.6km이다. 옛날 한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던 중 이 섬에 닿았다 한참 마실 물을 찾아 헤.. ◎紀行文◎ 2012.02.15
속초 그리고 철원 땅을 어제 카메라 밧데리가 모두 방전되어 낙산사 일부와 속초시장 등 곳곳의 촬영을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다 속초시장을 찾아 생선회와 문어를 산 후 설악산 근처에 위치한 한화콘도에서 우리 부부가 하루밤 쉴 수 있는지를 옛 직장 후배에게 전화로 부탁을 해본다 시장 구경이 .. ◎紀行文◎ 2012.02.15
오죽헌 선교장 그리고 낙산사 문경새재 구경을 다하고 한적한 도로변에서 저녁밥 지어 먹고 하루밤 묵기를 청하니 겁많은 아내는 고속도로 휴게소로 가자하네 차선의 방법으로 원주에서 살고있는 친구(최상철과 김태균)를 만나 함께 저녁을 먹으려 했지만 그것도 아내의 만류로 포기하고 중앙고속도로에서 .. ◎紀行文◎ 2012.02.14
하회마을,병산서원,봉정사 그리고 문경새재 해인사 홍류문을 나서 다음 목적지인 하회마을을 가기 위해 中央高速道路(고속국도 제55호선)를 달린다 대구 조금 위에 자리하고 있는 동명휴게소에서 하루밤 묵을 요량으로 들리기로 한다 이 도로는 부산에서 안동이나 강원도를 갈때 이용하는 도로인지라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紀行文◎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