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3

고적지 답사 학교에서 매월 국내 유명한 한옥(목조건물)을 답사가는날이다. 어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답사시 필요한 물품(실측도구 등)과 즐길 수 있는 직관력과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하셨으나 종전과 별반다르지 않다. 입학한날 오후부터 한옥건축 각부 명칭들의 교재가 이곳 부석사의 무량수전이었다. 아! 오래된 건축물이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이곳 영주 부석사는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하셨고, 국보 5점, 보물 4점, 경상북도유형문화재 2점 등 문화재가 풍부하고 안내판 곳곳에 얽힌 전설도 다양하다. 선조들의 다양한 건축기법과 영감을 찾을 수 있도록 답사의 목적의식을 가지도록 힘써야겠다. 아울러 발품도 많이 팔아야지--- 부석사를 둘러보고 소수서원에 가기전 시장기를 달래기위해 들른 묵밥 전문집 메뉴라고 한가지 뿐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구나 시장이 찬이든가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