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눈으로 확인된 일이라도 내용과 사정을 알기 전에는 결코 '옳다' '그르다'는 판단을 하지 말라.
부처님 말씀에 말법시대(삼시(三時)의 마지막 시기. 불교의 가르침만 있을 뿐 그것을 실천하는 수행이나 깨달음이 없는 세상. 석가의 입멸 후 500년을 정법시. 그 후 1,000년을 상법시, 그리고 그 후 10,000년을 말법시의 세상이라고 한다.) 중생들은 身業이 지중하니 몸뚱이 조심하고, 口業이 지중하니 입을 조심하며, 意業이 지중하니 생각을 조심하라 이르셨다.
정신없이 빠르게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 쉽고 편하게만 살아 가려는 요새 사람들 내 생각만이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 번쯤은 들려 주고 싶은 말이요 경험인 것이다.
-어느 스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