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께서 서원의 강학당을 실측하여 다음주 금요일까지 도면을 완성하여
제출하라신다.
인근해 있는 소수박물관과 선비촌은 시간이 모자라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짧은 배움의 기간이지만 난간대를 잡아도 보고

기둥도 어루만지고 위아래를 쳐다보기도 한다.























강학당은 유생들이 모여 강의를 듣던 곳으로 교장선생님이 이곳을 실측하고 도면을
그려보고 제출하라는 건물이다.

사방으로 툇마루가 돌려져 있고

배흘림 기둥 양식이 특이한 구조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대학이란다.
뜻깊은 곳에 온 것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반면 도면의 도자도 모르는 내가 어떻게 그려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새로운걸 배운다는 것이 가슴 설레이고 긴장되고 다 그런가보다.
다행히 같은 숙소에 밖에서 설계를 한 사람이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좋은 기회를 잘 살려 열심히 배워야지 다짐하며 먼길 와서 다 보지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시간관계로 무거운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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